가임력 검사 비용 지원
가임력 검사 비용 지원이 2024년 4월 1일부터 실시 됩니다. 이는 소득수준과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가임기 나이 남성과 여성에게 13만원 및 5만 원을 지원하며 실제 사실혼 결혼이나 예비 부부도 대상자에 포함됩니다. 검진 항목과 신청방법 및 가임력 검진 병원 조회 알아보겠습니다.
가임력 검진비 지원 대상
보건복지부는 16개의 시와 도와 함께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가 임신과 출산의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도록 임신 전 건강 관리 지원 프로그램을 4월부터 실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이미 자체적으로 ‘서울시 남녀 임신 준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지원 프로그램에서는 제외될 것입니다.
가임력 검사 나이
여성의 가임력 나이는 20대 중반에 가장 높으며 35세가 되면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해서 40세 이상의 여성의 경우 임신가능성은 약 5%로 매우 낮아지게 됩니다. 난자의 수 뿐 아니라 난자의 질과도 관계가 되는데 나이가 들면서 임신 가능성이 감소하게 되며 태아 염색체 이상 가능성도 높아지게 됩니다.
가임력 검진 항목
여성은 난소 기능 검사(AMH)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가 지원됩니다. 난소 기능 검사(AMH)는 생리 주기와 상관없이 혈액을 통해 쉽게 검사할 수 있으며 난포 수와 난소 기능뿐만 아니라 다낭성 난소 증후군 및 과립막 세포종양 등의 질환 여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인과 초음파 검사는 질이나 복부 등을 통해 초음파 탐침을 사용하여 검사하며,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등의 자궁 질환 및 난소의 종양과 염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남성은 정액 검사가 지원되며, 정액 검사를 통해 정액의 양, 정자의 수, 정자의 운동성 및 모양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마지막 사정 후 3~4일째에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가임력 건강검진 항목은 여성에게 난소 기능 검사(AMH, 난소 나이 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제공합니다. 난소 기능 검사는 여성의 전반적인 생식력 수준을, 초음파 검사는 자궁근종 등의 생식 건강 위험 요인을 알려줌으로써 여성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남성에게는 정액 검사를 지원하여 전체 난임 요인 중 40%를 차지하는 남성의 생식 건강 관리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제공합니다.
- 가임력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경우 난임 시술, 난자 및 정자의 저장 등의 가임력 보존 계획도 가능합니다.
가임력 검사비 지원 신청방법
가임력 검사비 지원 신청은 거주지 관할 보건소나 전자 보건소의 공공 보건 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검사 신청 후 발급 받은 검사 요청서를 지참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의료 기관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임력 검진 비용
가임력 검진 비용은 서비스 이용자가 의료 기관에 먼저 결제한 후 나중에 보건소를 통해 비용을 환불 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 비용은 의료 기관마다 다르지만 여성의 경우 대략 13만 원에서 14만 원 중 13만 원을, 남성의 경우 5만 원에서 5만 5000원 중 5만 원을 환불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임력 검진 병원 찾기
특히 이번 가임력 검사 프로그램은 높은 신뢰도를 가진 가임력 검사를 제공하기 위해 필수적인 전문 인력 및 장비 및 시설을 갖춘 전국 1051개의 산부인과 및 비뇨의학과 병원 및 의원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자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의료 기관 병원에서 가임력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 건강 보험 공단에 의한 2022년 난임 진단자는 23만 9000명으로, 난임 부부의 대부분은 임신 시도 전에 자신의 가임력에 대해 알지 못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신 계획이 있는 모든 남성과 여성이 당장은 아니더라도 가임력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임력 보존 지원
가임력 검사 후 난임 및 질환 소견으로 건강 보험이 적용되는 급여 검사 시에도 검사 요청서를 받은 후에 검사를 받는다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지자체의 유사한 프로그램(난임 검사 비 지원 등)과 중복해서 지원받을 수 없습니다.
